주말에 외박을 나갔다 왔다. 동아리 선배들과 만난 자리는 정말 즐거웠다. 세월은 지났지만 내가 알고 지내던 그 모습 그대로 였고 대학 신입생 때 그 사람들 그대로였다. 정말 오랜만에 얼굴 근육이 아플 정도로 웃고 떠들며 놀았던 것 같다. 역시 즐겁게 사는게 최고인 것 같다. 낮에는 전에 일하던 회사로 가서 사장님과 식사도 하고 얘기도 하다가 왔다. 회사가 어느정도 자리가 잡혔는데도 힘들다고 하는 그 분의 모습도 여전한 것 같았다. 뭐랄까.. 그 공간에서 불편함을 느끼지 못한 것은 내 나름의 여유가 생겨서가 아닐까? 아니면 변했거나. 시간이 많은 걸 해결해 준다는 말이 괜한 말은 아닌 것 처럼 느껴졌다. 어쨌든 사람들과의 대화는 많은 것들을 정리해 주는 것 같아서 참 좋았다. 다음 출타는 계획 없음에 안타까울뿐... -_-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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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2008/06/09 즐거운 외박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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